2015년 사모펀드 MBK파트너스가 7조 2천억 원에 인수한 홈플러스가 다시 매각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인수 후 10년이 가까워지면서 매각 압박이 커지고 있지만, 마땅한 인수자를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렇다면 홈플러스는 앞으로 어떻게 될까요? 인수 가능성이 높은 기업과 향후 전망을 정리해보겠습니다.🏬 홈플러스 매각, 왜 필요할까?사모펀드(PEF)는 기업을 인수한 후 5~7년 내에 매각하여 투자금을 회수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홈플러스는 2015년 인수된 이후 벌써 9년째 매각이 지연되고 있어, MBK파트너스는 투자금 회수(exit)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특히, 대형마트 업계가 온라인 쇼핑의 성장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어, 시간이 지날수록 기업 가치가 하락할 가능성이 높아 ..